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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 사건 충격적" 박 대통령, "검경 뿌리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장애인 노동력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검찰과 경찰에 발본색원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법질서 안전분야 부처업무보고에서 "검찰과 경찰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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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제 올해 도입 안전행정부, 주민번호제도 전면 개편
재정기능이 마비된 지방자치단체에 파산을 선고하는 제도가 올해 도입되고 내년부터는 지자체별 안전등급을 매겨 발표합니다.
대대적인 유출로 국민의 불신을 낳은 주민등록번호 제도는 전면개편을 포함해 모든 대체 수단이 검토될 예정입니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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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식약처, 5천명 고용창출효과 기대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의 영양 위생을 관리하기 위해 전국에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대폭 늘어납니다.
식약처는 어린이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사각지대가 해소돼,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게 되고 영양사의 일자리도 만들어져 약 5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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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리 집중수사 공무원 선거개입 중점단속
법무부는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공공부문 비리에 대한 뿌리뽑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선거 사범, 흑색선전 사범과 함께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 이른바 '줄서기'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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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예방위해 사법경찰권 확보" KTV 오늘 밤 11시 업무보고 녹화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비리를 근절, 예방하고자 사법경찰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올해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은 오늘 밤 11시부터 안전행정부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녹화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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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종료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논의
오늘 판문점에서 재개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종료됐습니다.
남북은 이번 2차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조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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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016년까지 기능성 방한복 보급 장병 피복 장구류 품질 개선 추진
국방부는 장병들이 겨울철에도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2016년까지 전군에 기능성 방한복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육군 병사들에게는 영내 활동을 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운동모를 신규 보급하기로 하는 등 장병들이 착용하는 기존 피복과 장구류의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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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운전 중 DMB 시청' 단속 5월부터 집중단속 예정
서울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오늘부터 운전 중 DMB 등 영상표시장치를 보는 운전자에 대한 시범 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범 단속 기간을 거쳐 5월부터 3개월 동안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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