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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서 폭탄 테러 가이드 포함 한국인 3명 사망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한국인 30여명을 태우고 성지순례를 하던 광광버스에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한국이 3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숨진 한국인은 현지 가이드 두명과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1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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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속대응팀' 현지 급파 시나이반도 '여행제한지역' 지정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집트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해 이집트 정부에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고 이미 외국인 납치와 테러가 종종 발생하는 시나이반도를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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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출기름 방제작업 재개 연안 확산 안된 듯
부산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오늘 새벽 재개됐습니다.
기름띠는 사고지점 동남과 동북쪽 해상을 옮겨다니며 광범위하게 형성돼 있지만 아직 연안으로는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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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 선고공판 오후 2시 시작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선고공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사안이 복잡하고 내용이 많아 오후 4시쯤에야 결론이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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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붕괴 사고 예방' 고용부, 건설현장 집중점검
고용노동부가 해빙기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고용부는 특히 지반이나 토사 붕괴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현장과 타워크레인 등 건설 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 가운데 고위험 현장 500여 곳을 선별해 집중 감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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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또 폭설 예상 피해에 철저한 대비 당부
영동과 동해안지방에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나흘 동안 다시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도 습기를 많이 포함한 무거운 습설인만큼 시설물 붕괴로 인한 피해가 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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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카드사 전화영업 오는 24일부터 재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로 고강도 규제를 받은 카드업계가 오는 24일부터 전화 영업을 재개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온 텔레마케터 9천여 명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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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등 10개 업종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지난달부터 30만 원 이상 현금 거래시 현금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하는 업종이 10개 추가됐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기준 금액이 10만 원으로 확대되며 이를 어길 경우 해당 금액의 50% 수준에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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