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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까지 잠재성장률 4%대로 견인" 박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4만달러 시대로 가는 초석을 다져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에서 "우리가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비정상적인 관행을 고치면서 장기간 이어져온 저성장 굴레를 끊지 못한다며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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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 발족" "국민적 통일논의 수렴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또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외교·안보와 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의 각계 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민적 통일논의를 수렴하고 구체적인 통일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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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종료' 작별 상봉 끝으로 기약 없는 이별
3년 4개월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종료됐습니다.
1차 상봉에 이어 2차 상봉에 참여한 남북 가족들은 오늘 오전 작별 상봉을 마무리 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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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남북관계 개선 출발점" "남북 전면적 화해, 민족의 요구"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기점으로 전면적인 관계개선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산상봉을 출발점으로 해서 남과 북이 다방면적인 대화를 진행하고 전면적인 화해, 협력의 활로를 여는 것은 막을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민족의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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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해" 외교부, 일본 도발 비난
정부는 일본의 과거사 도발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해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고 있다"면서 "이러면서 어떻게 한일관계 개선을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신랄히 비판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일관계 개선 문제에 대한 질문에 "최근 일부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을 보면 태도 변화는커녕 더 나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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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위·변조 즉각 확인 가능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 구축
내년부터 금융기관에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의 위조와 변조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돼 이를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 등이 원천 봉쇄될 전망입니다.
안전행정부는 오늘 신분증을 발급하는 기관들과 함께 '금융기관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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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선수단 귀국 금3· 은3·동2… 종합 13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우리 선수단이 오늘 귀국했습니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그리고 동메달 2개로 종합 1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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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짙여 주의요구 일부 지방 비 … 당분간 봄 날씨 계속
오늘도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분간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내일 일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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