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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노담화 검증' 시동 아베내각과 교감…한일관계 파장
일본 정치권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의 검증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익 야당인 일본유신회를 중심으로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정황상 취임 전 고노담화 수정의사를 밝힌 아베 신조 총리와의 교감 하에 이뤄지고 있어 한일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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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비판 "일본 침략전쟁 역사과 밀접한 연관"
중국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영토 분쟁 문제는 일본의 침략 전쟁, 식민통치 역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외교부가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비난한 데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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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공고" "도발 가능성은 여전"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참석해 김정은 제1비서가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고 계속 권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추가 도발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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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 아시아나에 벌금 50만 달러
미국 정부가 지난해 7월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사고후 지원조치가 미흡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벌금 50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사고 처리과정에서 통역과 대응인력이 부족해 희생자 가족이 희생자와 사고 후 이틀이 지나서도 만나지 못하는 등 희생자 가족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도록 규정한 미국법을 아시아나가 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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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시행 2년정도 유예" 방하남 장관 "규모별로 단계 시행"
근로시간 단축을 뼈대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법 통과 후 최대 2년간 유예하는 쪽으로 여당과 정부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법정 근로시간을 단번에 줄이면 여러 비용, 인력 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2년 정도 유예를 하고 그 이후에도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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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미세먼지 기승 남부는 낮부터 비
수도권에 사흘째 초미세 먼지주의보가 이어져 외출할땐 건강에 유의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남부와 충청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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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대비 전국 주민등록 일제 정리
오는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일부터 63일간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 작업이 이뤄집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주민등록 미신고·부실신고자, 거주불명 등록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3만5천원까지 낮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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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악' 보상 보험 다음달 세계최초 출시
학교폭력과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악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 다음 달 출시됩니다.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우선 가입 대상이며 1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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