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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가계부채 비율 5%p 낮출 것" 현 부총리 "디딤돌 대출 통해 11조원 지원"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대딤돌 대출을 올해 최대 12만가구, 11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고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2017년 말까지 5%포인트 낮춘다는 범정부적 목표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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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N에 구제역 방역 지원 요청 "정부, 북에 구제역 지원 의사 밝혀"
북한이 구제역 피해와 관련해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FAO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북한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 북한에 구제역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한 지원 의사를 전한 뒤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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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노담화 검증' 시동 아베내각과 교감… 한일관계 파장
일본 정치권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의 검증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익 야당인 일본유신회를 중심으로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정황상 취임 전 고노담화 수정의사를 밝힌 아베 신조 총리와의 교감 하에 이뤄지고 있어 한일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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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권력 강화" "도발 가능성은 여전"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 지명자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참석해 김정은 제1비서가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고 계속 권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추가 도발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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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 아시아나에 벌금 50만 달러
미국 정부가 지난해 7월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사고후 지원조치가 미흡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 벌금 50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사고 처리과정에서 통역과 대응인력이 부족해 희생자 가족이 희생자와 사고 후 이틀이 지나서도 만나지 못하는 등 희생자 가족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도록 규정한 미국법을 아시아나가 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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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73%가 무상급식 4년새 '3배'로 급증
무상급식이 지난 2010년 이후 4년만에 실시 학교가 3배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기준으로 전체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72.7%에 달하는 8천351개교가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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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시행 2년정도 유예" 방하남 장관 "규모별로 단계 시행"
근로시간 단축을 뼈대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법 통과 후 최대 2년간 유예하는 쪽으로 여당과 정부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법정 근로시간을 단번에 줄이면 여러 비용, 인력 문제가 따르기 때문에 2년 정도 유예를 하고 그 이후에도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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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미세먼지 기승 남부는 낮부터 비
수도권에 사흘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져 외출할땐 건강에 유의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남부와 충청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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