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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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 아시아 공동번영 견인" 박 대통령, "전쟁· 핵위협도 없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은 단순한 분단 상태의 극복을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통일 한국에는 전쟁의 공포도 핵 위협도 없을 것이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땅에서 남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모두가 함께 아시아의 공동번영과 협력을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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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시 전 미 대통령 접견 "한미 동맹 강화 위한 노력에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퇴임 후에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주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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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은총재에 이주열 전 부총재 내정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감각 갖춰"
박근혜 대통령은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이 내정자가 한국은행 업무에 누구보다도 밝으며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췄다"면서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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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 정부, "긴급 지원 등으로 연계"
보건복지부가 생활고를 비관한 가족 동반자살 사건이 잇따르자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일제조사기간 중 정부는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긴급지원과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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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일 휴진 · 24∼29일 '전면 휴진' 정부,"비상 진료체계 가동"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휴진을 한 후 준법진료를 거쳐 24∼29일, 다시 전면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을 볼모로한 불법행위라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내놓고 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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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새 국면 푸틴, 진상조사기구 설치 제안 수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가 이끄는 진상조사기구와 연락기구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수용해우크라이나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양측의 충돌을 막고 크림반도에서의 러시아 세력 확대를 막기 위해 다각도로 러시아 제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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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5월 유럽주요국 순방 "日 비판하는 中에 맞서기 위한 목적"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월 초 독일을 포함한 유럽 주요국들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순방을 통해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일본을 비판하는 여론전을 펴는 중국에 맞서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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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298명 입소 여성 40.93% 역대 최고
사법연수원은 오늘 제45기 사법연수생 입소식을 열고 298명을 사법연수생으로 임명했습니다.
오늘 입소생 가운데 여성은 122명으로 전체의 40.93%를 차지해 비율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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