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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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 민생부터 챙겨야" 박 대통령, "복지3법 처리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 등이 통과되지 못한데 대해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 정치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행정부와 입법부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2개의 수레바퀴라며, 정부과 국회가 같이 움직여야만 국가가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국민이 편안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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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교환·화상상봉, 北과 협의하라" "통일준비위, 통일 체계적 준비"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이산가족의 서신교환과 화상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 측과 협의할 것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통일준비위원회는 한반도 통일을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먼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청사진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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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 '위안부 문제' 직접 제기하기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직접 제기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윤 장관은 오늘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 등 인권 현안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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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추가 발사 예의 주시" 국방부, "도발적 행동 중단 촉구"
북한의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한미 연합 자산을 총동원해 추가 발사 움직임을 포함한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해 오면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북한에 도발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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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망언 비난 "누가 거짓말하는지 역사가 알아"
정부는 사쿠라다 요시타카 일본 문부과학성 부대신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날조됐다는 취지의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누가 거짓말을 하고 누가 사람을 속이고 또 누가 사실을 날조하는지는 생존하고 계신 55분의 피해자들과 국제사회, 그리고 역사가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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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4차 협상 개막 "본격적인 양허협상에 들어갈 수 있길 희망"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제4차 협상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대화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 앞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개방 수준 등을 포함한 기본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허협상에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7.
서울 다가구·다세대임대주택 입주자 '2천400가구' 모집
서울시 SH공사는 6개 자치구에서 다가구·다세대 임대주택 입주자 2천 4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SH공사가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사들여 보수하고 나서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 동안 공급하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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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해안 '비'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꽃샘추위'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기온도 큰 폭으로떨어져, 한낮 기온이 오늘보다 5,6도가량 내려가겠고, 모레는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금요일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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