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새 정치, 민생부터 챙겨야" 박 대통령, "복지3법 처리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 등이 통과되지 못한데 대해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우리 정치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행정부와 입법부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2개의 수레바퀴라며, 정부과 국회가 같이 움직여야만 국가가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고, 국민이 편안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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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교환·화상상봉, 北과 협의하라" "통일준비위, 통일 체계적 준비"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이산가족의 서신교환과 화상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 측과 협의할 것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통일준비위원회는 한반도 통일을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먼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청사진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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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발사체 추가발사 신형방사포 '추정'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17분 쯤 강원도 원산 인근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추가로 발사했습니다.
155㎞를 비행한 것으로 나타난이 방사포는 신형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북한은 오늘 오전에도 신형 방사포 3발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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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학습안내 공개 영어영역, 듣기 줄고 읽기 늘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듣기가 5문항 줄어들고 읽기가 5문항 늘어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5학년도 통합형 수능 영어영역 학습안내'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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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망언 비난 "누가 거짓말하는지 역사가 알아"
정부는 사쿠라다 요시타카 일본 문부과학성 부대신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날조됐다는 취지의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누가 거짓말을 하고 누가 사람을 속이고 또 누가 사실을 날조하는지는 생존하고 계신 55분의 피해자들과 국제사회, 그리고 역사가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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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FTA 4차 협상 개막 "본격적인 양허협상에 들어갈 수 있길 희망"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제4차 협상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상품과 서비스, 투자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가 대화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 앞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개방 수준 등을 포함한 기본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양허협상에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7.
"숭례문 목재 러시아산 아니야" "금강송인지는 확인할 수 없어"
숭례문 복원 공사에 금강송 대신 러시아산 목재가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DNA 분석 결과 러시아산 목재가 아닌 국내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목재가 금강송인지 여부는 대조 분석할 시료가 확보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8
오늘 남해안 '비'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꽃샘추위'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한낮 기온이 오늘보다 5 ,6도가량 내려가겠고, 모레는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금요일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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