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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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유엔인권이사회 참석 오늘 '위안부문제' 공식 제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늘 오후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문제 제기를 직접 제기합니다.
우리 장관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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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국 제재 가하면 맞대응" "일방 제재, 국가간 기준 부합 안해"
러시아가 미국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경우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일방적 제재가 문명 국가간 관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국에 수 차례 설명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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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융거래만 주민번호 사용 가능 정부, '개인정보유출대책' 시행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사가 고객과 처음으로 거래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게 됩니다.
또 금융상품 가입 신청서에 정보 이용 동의 문구가 커지는 등 개인정보 유출대책이 시행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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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전화 송금 한도 줄고 까다로워져
최근 전자금융 사고가 잇따르며 은행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텔레뱅킹의 송금을 까다롭게 만들고 한도를 대폭 낮추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2009년 이후 약 5년만의 대대적인 개편인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업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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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세액공제 전환' 오늘 보완 대책 발표
정부는 세액공제전환이 세입자의 월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지적에 따라 오늘 보완책을 발표합니다.
보완대책에는 한해 임대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임대업자인 경우세금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줄어드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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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천518억 달러 8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3천 517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 강세 등으로 유로화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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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일본군 강제징용' "객관적 자료 없어도 위로금 지급"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장해를 증명할 객관적 자료가 없더라도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오사카에 끌려가 해방될 때까지 노무자로 일한 양모씨의 유족이 낸 소송에서 오래된 사실에 대한 구체적,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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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 '꽃샘추위' 영동지역엔 대설주의보
오늘 눈이 오는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주말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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