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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적십자 실무접촉" 정부, 오늘 北에 제의
정부는 오늘 중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전통문을 통해 오는 12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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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치 선수단'과 오찬 "그 동안의 노고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과 지원단, 체육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소치의 감동·평창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찬에는 이상화 선수와 김연아 선수, 쇼트트랙 여자팀 등 90여명의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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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이하 임대사업자 "향후 2년간 비과세·분리과세 전환"
정부는 세액공제전환이 세입자의 월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지적에 따라 연 2천만원 이하 소규모 임대사업자에게는 향후 2년간 비과세를 적용하고 2016년 분리과세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퇴자 등 소액 임대사업자에게는 분리과세 전환 이후에도 세부담이 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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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 발사, 자위적 훈련" "도발로 간주할 경우 보복 취할 수 있어"
북한의 최근 잇달아 벌인 단거리 미사일 등의 발사 훈련은 '자위적 행동'이라고 밝히고 미국이 이를 '도발'로 간주해 지속적으로 문제삼을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발표한 인민군 전략군 대변인 담화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어제까지 '로켓 발사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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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과거와는 성격 달라" "핵 실험 배제하지 않고 있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에 대해 "과거 단편적인 사격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미 연합 키 리졸브 훈련을 하는 중에 의도적인 긴장을 조성하는 무력 시위성 도발이라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도발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고 추가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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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임금·복리 차별 9월부터 최고 3배 보상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사측이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임금과 복리후생 등의 측면에서 고의로 차별하다가 적발되면 차별 금액의 최고 3배를 보상해야 합니다.
한 사업장에서 한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만 차별을 인정받아도 같은 조건에 있는 다른 근로자도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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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경제성장 7.5% 목표 국방비는 12.2% 늘리기로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잡았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보다 12.2%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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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융거래만 주민번호 사용 가능 정부, '개인정보유출대책' 시행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사가 고객과 처음으로 거래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수 없게 됩니다.
또 금융상품 가입 신청서에 정보 이용 동의 문구가 커지는 등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련 대책이 시행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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