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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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복지사각 해소" "신뢰·평화 통일 노력"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개혁의 길에 수많은 기득권 저항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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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작전체계, 전방군단 중심 개편 국방부, '능동적 억제' 전략으로 전환
우리 군의 작전수행체계가 5년 내에 야전군사령부에서 전방 군단중심으로 개편됩니다.
또 핵심 군사전략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조치까지 취할 수 있는 능동적 억제' 개념으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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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실무접촉' 북, 우리측 제의 거절
북한이 오는 12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늘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금은 이산가족 문제 협의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돼있지 못하다"며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같은 중대한 인도적 문제는 남북 적십자간 협의로 해결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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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연습 오늘 종료 독수리 연습 다음달 18일까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연합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인 키리졸브가 내일 종료됩니다.
키 리졸브 연습과 함께 시작된 실기동훈련인 한미 연합 독수리 연습은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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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안부는 중대 인권 침해" 성김 주한 미대사 "일본 해결 희망"
성김 주한 미국대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위안부 혹은 성노예라는 문제는 아주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김 대사는 오늘 관훈클럽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징집된 성노예로 여전히 살아있는 문제'라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연설에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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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투자펀드 규제완화 M&A 시장 활성화
정부가 사모투자펀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 인수·합병을 활성화하고 대기업도 해운사를 인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모투자펀드와 IB에 대한 M&A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구조조정 기업에 대해 기업끼리 주식을 교환할 때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미뤄주는 등 M&A활성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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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5만4천 가구 체납 건보료 특별징수
건강보험공단은 고액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상습적으로 건강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는 5만 4천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 고액 재산 보유자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이 체납한 보험료는 모두 1,241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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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선거 D-90 공직 사퇴 시한
6.4 지방선거를 90일 앞둔 오늘부터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의 방송 출연 등이 금지됩니다.
또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도 금지되고, 국회의원과 지방 의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의 방법을 제외하고는 의정활동 보고를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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