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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北, 진정성있는 결단 내려야" 박 대통령, 장교 합동임관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하루속히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딘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발전과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 그리고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軍 작전체계, 전방군단 중심 개편 국방부, '능동적 억제' 전략으로 전환

우리 군의 작전수행체계가 5년 내에 야전군사령부에서 전방 군단중심으로 개편됩니다.

또 핵심 군사전략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조치까지 취할 수 있는 능동적 억제' 개념으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요정책 번복…국민불신 초래" 정총리, "정책 충분한 검토 후 입안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정책이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신뢰를 얻지 못하면 없는 것보다도 못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이 발표 후 번복되는 사례가 발생해 혼란을 초래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하면서 "정책수립단계부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정책을 입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유아식품 이력추적관리 가능 오는 12월부터 이유식 등에 적용

이유식 등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은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의무화돼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식품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KT 홈페이지 해킹 당해 1천 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KT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가입고객 천600만명 중 천2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로 전문해커 김모씨와 정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M&A시장 70조원 규모로" 현 부총리, "적극적 투자 당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인수·합병 시장의 규모를 2017년까지 70조원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A활성화 방안을내놓는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기업, 투자자, 시장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선관위, 지방선거 종합상황실 가동 선거 D-90 선거관리 준비 상황 점검

중앙선관위는 6·4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 선거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부터 주·야간 종합상황실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전국의 선관위 선거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 지원하고, 긴급 사안에 대한 신속 대응에 나섭니다.

고소득 전문직 5만4천 가구 체납 건보료 특별징수

건강보험공단은 고액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면서도 상습적으로 건강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는 5만 4천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들 고액 재산 보유자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이 체납한 보험료는 모두 1,241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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