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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진정성있는 결단 내려야" 박 대통령, 장교 합동임관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하루속히 핵을 내려놓고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육·해·공군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딘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발전과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 그리고 동북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軍 작전체계, 전방군단 중심 개편 국방부, '능동적 억제' 전략으로 전환

우리 군의 작전수행체계가 5년 내에 야전군사령부에서 전방 군단중심으로 개편됩니다.

또 핵심 군사전략도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억제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조치까지 취할 수 있는 '능동적 억제' 개념으로 바뀝니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日, 반론아닌 軍위안부 해결해야" "국제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강한 표현으로 촉구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연설에 대해 일본이 반론을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반론이 아니라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윤 장관의 발언을 통해 일본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이 분명해졌고 이는 국제사회의 공통된 목소리"라면서 "일본 정부는 반론을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해결의 길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규제 개혁 의지 믿어달라" "모든 과정 대통령이 직접 챙길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인들에게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를 믿고 투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통해 모든 과정을 대통령이 직접 챙길 것이라며 이번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유아식품 이력추적관리 가능 오는 12월부터 이유식 등에 적용

연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이유식 등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이력추적관리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이에따라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과 유통, 소비까지의 식품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2017년 M&A시장 70조원 규모로" 현 부총리, "적극적 투자 당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인수·합병 시장의 규모를 2017년까지 70조원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A활성화 방안을 내놓는 자리에서현 부총리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넷 물품 사기' 경보 발령 권익위, "관련 민원 상승"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유명 포털사이트 인터넷 카페나 모바일 앱 등에서 중고 물품을 구매하다가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 불법거래와 사기피해에 대해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권익위는 올해 들어 관련 민원이 월 평균 50% 상승함에 따라 주의 발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도네시아, 통화스와프 체결 11조원 상당의 계약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11조원 상당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김중수 총재와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자카르타에서 통화스와프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두 나라 중앙은행은 10조 7천억 원 한도로 상호 자금지원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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