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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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FTA 협상 타결 우리 기업 경쟁력 확보 도움
2005년 협상이 시작된 이래 난항을 거듭하던 한-캐나다 FTA협상이 9년만에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타결됐습니다.
아시아 지역 국가로서 처음으로 캐나다와 FTA 협상을 타결하게 된 것인데 우리 기업들이 캐나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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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휴진 동참 움직임 정부, 의협과 '접촉 시도'
어제 하루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았던 주요 상급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24일부터 6일 동안 진행되는 2차 휴진에 속속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남은 10여일동안 적극적으로 접촉을 시도하며 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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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 경제 2050년 세계 8위 1인당 국민소득 8만6천 달러
통일된 한반도의 경제규모가 2050년이면 세계 8위에 오르고 1인당 국민소득도 일본보다 높은 8만6천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 센터장은 전국경제인 연합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통일은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급락과 외풍 구조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지속 발전 가능한 신성장동력과 발전공간을 제공하고 내수비중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구조 모형을 제시할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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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황방한 위원회 구성 범정부적 지원 논의
정부가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준비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정부적인 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교황 방문 때 이뤄지는 정부 지원의 기본 방향과 지원체계를 논의,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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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R&D에 3조 2천억원 투자지난해 보다 3.3% 증액
정부가 올해 산업기술 연구와 개발 사업에 3조 2천 499억원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연구와 개발 정책을 총괄하는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어 올해 R&D예산을 지난해보다 3.3% 증액한 3조 2천 499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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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발표 장성택 부인 김경희·원동연 포함
북한이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당선자 6백 여든일곱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가 명단에 포함됐고 남북 고위급 접촉 수석대표로 나왔던 원동연 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은 새로 대의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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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수정 부인, 행동 중요" 외교부, 말보다 행동 강조
고노 담화에 대한 재검토 작업은 계속하되 수정하지는 않겠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 관련해, 정부는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진전을 위해서는 일본측의 행동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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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교 '전국학력평가' 시행 2천개교 132만명 응시 예정
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한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내일 치러집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천개교 132만명의 학생들이 응시하며 평가 직후 학생들은 정답과 문항별 해설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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