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최윤희 합참의장 "한미일 공조 필요" "한일관계 고려해 日과 안보협력"
미국을 방문중인 최윤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한미일 3국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한일관계를 고려하며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이 밝히고 북한의 유화조치에 연연하지 않고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
오늘 한-일 차관급 협의 아베 야스쿠니 참배 이후 첫 만남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오늘 첫 한일 차관급 협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한일 차관급 협의는 조태용 차관 취임 뒤 상견례 형식이지만 일본측이 먼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사이키 차관이 전달할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3
조윤선 장관 '군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러 국가의 위안부 피해 관련 기록을 조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대형할인점 문구류 판매' 동반위, 사업 조정 착수
동반성장위원회가 대형할인점의 문구류 판매와 관련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조정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월쯤 대형할인점의 문구류 판매 확장을 자제하거나 사업을 축소토록 하는 내용 등의 구체적인 사업조정안과 권고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5
한부모자녀 40% '우울' 지역사회 관심 필요
한부모 자녀 10명 중 4명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양부모가정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들이 우울한 비율이 18%가량 높은데, 한부모 가정 자녀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은 경우에는 반대로 양부모 자녀보다 우울 수준이 낮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6
'반값' 공공기숙사 사립대 5개교에 문 연다
공공기금에서 저리로 지원한 재원으로 건립해 기숙사비가민간 자본 기숙사의 절반 수준인 공공 기숙사가 올해 경희대와 대구한의대 등 사립대 5개교에 문을 엽니다.
사립대 공공기숙사는 기숙사비가 월 19만원으로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의 44%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7
2월 취업자 작년比 83.5만명↑ 12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규모가 83만 5천명으로 2002년 3월 이후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481만 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8
크림 의회, 독립 결의 우크라-러 대립 격화
러시아와의 합병을 묻는 주민투표를 앞둔 우크라이나 크림자치 공화국 의회가독립 결의안을 7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불법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러시아는 적극 환영하고 나서 대립이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