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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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단 휴진 방치 못 해" 정 총리,"철회하고 대화 나서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의협의 집단 휴진은 방치할 수 없으며 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협의 집단 휴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정 총리는"다시 의협이 집단 휴진에 나선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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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지역' 규제 완화 정부, "상업·공업시설도 허용"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용도제한을 완화해 이 지역에 상업시설이나 공장 등도 들어설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경제 발전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해제지에 산업단지나 물류단지 등을 조성할 때 공공부문 대신 민간이 대행개발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녹지와 개발지역 사이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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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지역과 국민이 같이 체감해야" 박 대통령,"지역 발전이 나라 발전"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은 주민의 삶의 터전이고 각 지역이 발전해야 그 결과물들이 모여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무역투자진흥회의와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든 국민이 경기회복을 피부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전 지역에 골고루 퍼지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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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패트리엇 미사일 내년 도입 방사청, 관련 안건 의결
북한의 탄도유도탄을 요격하는 패트리엇 미사일이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패트리엇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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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특성화고 특례입학 가능 "희망자의 경우 정원외 특례 입학"
탈북학생 중 직업 교육을 희망하면 누구나 특성화고에 들어갈 수 있도록 특례입학 제도가 개선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탈북학생이 특성화고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정원 외 특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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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영업정지 내일 시작 KT·LGU+부터 45일씩 영업정지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의 영업정지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2개 이동통신 사업자가 짝을 지어 각각 45일씩 받게 되며 가장 먼저 영업정지 대상이 된 사업자는 KT와 LG유플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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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보 활용' 금융사 과징금 최대 3천억원
금융위원회는 금융사가 불법 정보를 유출·활용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3천억원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징벌적 과징금과 함께 영업 제재 등으로 사실상 문을 닫을 정도의 부담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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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작년比 83.5만명↑12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 규모가 83만 5천명으로 2002년 3월 이후 1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천481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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