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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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튼 빌딩 폭발 붕괴 2명 사망…가스 누출 추정
밤사이 뉴욕 맨하튼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로 빌딩 두 채가 무너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는데, 폭발 직후 파편이 철로에 떨어지면서 사고 현장을 지나는 전철 운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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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자치공, 러 귀속 투표강행 오바마 대통령 "대가 치를 것"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둘러싼 당사국들의 군사적 움직임이 빨라지며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다른 길을 가라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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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동해병기법안' 미 뉴욕주 상원 법사위 통과
미국 뉴욕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교과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토니 아벨라 민주당 주 상원의원이 상정한 법안에는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고, 함께 병기하지 못하면 동해로 단독 표기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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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오늘부터 영업정지 신규가입·번호이동 고객유치 금지
정부의 불법 보조금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이동통신 3사 중 KT와 LG 유플러스는 오늘부터 SK텔레콤은 4월 5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 중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고객의 유치가 금지되고, 기존 고객의 기기변경도 분실·파손제품이거나 24개월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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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오늘 결정 2.5% 동결 전망 우세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경제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저물가 기조도 유지되고 있어서 이달 기준금리도 2.5%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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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인 계좌 우리 국세청에 자동 통보
앞으로 미국에 있는 한국인 계좌 대부분이 한국 국세청에 자동으로 통보됩니다.
기획재정부는 미국과의 납세자 정보 자동교환 조세조약을 통해오는 7월을 기점으로 연간 10달러 이상 이자가 발생한 미국계좌에 대한 정보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교환한 정보를 통해 국외에 금융재산을 숨기고 세금을 적게 내는 역외 탈세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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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액체납자 공개기준 '1천만원 이상' 확대 추진
서울시는 체납 지방세 환수 폭을 넓히고자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기준을 현행 3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시는 명단이 공개된 고액체납자중 94%가 여전히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며 명단공개 내역도 세부주소까지 상세하게 기재해 명단 공개의 실효성을 높이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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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남·강원동해안 비나 눈 강원산간 폭설…'안전운행' 유의
오늘 오전 전국이 흐리고 충청 이남과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에는 또 폭설이 내려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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