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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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 공개 미사일은 대륙간 탄도탄" "미 본토 위협 실질적 고려사항"
찰스 제코비 미국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관이 북한이 지난해 7월27일 휴전협정체결 60주년 군사퍼레이드에서 공개한 미사일이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코비 사령관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고려사항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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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래 긴급상황 한반도전쟁" 美 육참총장, "미리 억지력 갖춰야"
레이먼드 오디어노 미국 육군참모총장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만일의 사태'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꼽았습니다.
오디어노 총장은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몹시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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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투표 앞두고 러 무력시위 서방, 추가 제재 경고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가 다가오면서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 긴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야전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서방국은 더 강한 제재를 경고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결의안 채택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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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 231.19P 폭락 우크라이나·중국경제 우려 부각
오늘 새벽 마감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제지표는 좋았으나 중국경제 성장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로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1.19포인트 폭락한 1만 6108.89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종합지수도 62.91포인트 내린 4260.4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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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20분간 주민이동 차량 통제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주민이동과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됩니다.
훈련공습경보는 2시에 발령되고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5분간 추가로 경계경보 상황을 유지하다가 20분에 모든 훈련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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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여객기 실종 의혹 증폭 "교신후 4시간 비행 사실 아니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마지막 교신 후 4시간이나 더 비행한 정황이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이 다 돼가는데도 단서는 잡히지 않고 의혹만 증폭되면서 수색과 수사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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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부고속도로' 건설 129km 구간 내년 착공 예정
정부가 경기도 구리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129 킬로미터의 '제2 경부고속도로'를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1년 개통되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이 최대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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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연금제 이르면 내년 도입 정부,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
김장훈법으로 불리는 기부연금제도가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됩니다.
정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기부자가 현금이나 부동산 등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기부자 본인이나 유족에게 일정금액을 연금처럼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기부연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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