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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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3일 네덜란드·독일 방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메르켈 총리와 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네덜란드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25일부터 28일까지는 독일을 국빈 방문해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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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일준비위원장 맡아 위원회 4월 '출범', 연구 기능 수행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출범할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접 맡습니다.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과 제반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 발굴과 연구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는 오는 4월 중 출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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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노담화 수정 생각 안해""역사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출석한 아베 총리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밝힌 것처럼 아베 내각은 이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고 역사인식은 정치·외교 문제화해서는 안 되며, 역사연구는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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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 FAO 북한에 구제역 조사단 파견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의 구제역 피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조사단은 북한에 주재하는 FAO 관계자들과 함께 구제역 발생 현황을 살펴보고 방역과 퇴치 지원에 관한 권고안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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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이상 은행 금융사고 다음달부터 반드시 공개해야
금융권에서 잇따르는 금융사고의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은행은 10억원 이상 금융 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
또 은행이 10억원이 넘는 이익을 거래처 등에 제공할 때도 공시해야 하고, 불필요한 은행 업무보고서는 폐지된다고 금감원과 금융위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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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AI 농장 사육 '개'에서 AI 항체 이종간 감염 국내 첫 사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의 한 농장에서 기르던 '개'가 AI 항체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국내에서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되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로 추정하고 있으며 농장 관계자 등에 대한 사료를 채취해 인체 감염 여부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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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지방공기업 성과급 200% 안준다 경영평가 실시해 반영
앞으로 적자 지방공기업은 성과급을 200% 이상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오는 7월까지 329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해 성과급 지급에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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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객정보 일부 유출 정황 유통업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전해져
최근 카드사에서 유출된 1억여건의 고객 정보 가운데 일부가 시중에 흘러나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월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된 뒤 후속 조사 과정에서 최대 수백만건의 정보가 개인정보 유통업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이와 관련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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