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총리, AG 개막식 참석···남북 단일팀 응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오늘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2박 3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남북 단일팀 경기를 응원하고 현지 동포와 간담회를 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2. 남북 노동자 축구경기, 오후 4시 상암에서 열려
3년 만에 개최되는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오늘 오후 4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오늘 경기는 한국노총팀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건설노동자팀 그리고 민주노총팀과 직총 경공업팀의 2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주최측은 3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방산 협력 증진 논의
인도를 방문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어제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을 하고 방산협력 증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양국 장관은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외교·국방 2+2차관회의와 각 군 간 정례협의체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4. 국민연금 연금수령 65세→68세 추진
국민 연금의무가입 나이를 현행 60세 미만에서 65세 미만으로, 연금수령 나이를 65세에서 68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이런 내용의 국민연금 4차 재정계산 결과 보고서가 오는 17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공개됩니다.
5.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약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원 오른 1천616.5원,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2.5원 오른 1천417.3원으로 기록됐습니다.
6. 경남 통영 양식 어류 2만여 마리 적조로 폐사
경남 해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일 경남 통영에서 양식 중이던 말쥐치 2만여 마리가 적조로 인해 폐사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최종 확인했습니다.
7. 서울·대전 등 20일 이상 연속 열대야 지속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20일 이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기상청은 서울 21일, 대전 22일, 여수 24일 등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구름 많고 내륙 소나기···낮 최고 37도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 5∼40㎜, 경상 해안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7도로 폭염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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