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9박 12일 동안의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까지 정상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환태평양 외교를 강화해 중남미 국가들과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시장 구축 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네팔 지진 한국인 3명 부상… 피해 여부 파악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천 5백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으로 3명의 한국인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네팔 대지진 관련 100만 달러 지원
정부가 네팔 대지진과 관련해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노광일 대변인 명의의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햇살론'개편… 대학생·29세 이하 청년 전환대출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기존 서민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개편해, 대학생과 만 29세 이하 청년층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을 오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천 만원으로, 7년 이내에 대출금을 갚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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