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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한일 관계 개선 노력 환영"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미,"한일 관계 개선 노력 환영"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06.23

미,"한일 관계 개선 노력 환영"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국교 정상화 기념 행사에 각각 참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두 정상의 행사 참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는 것은 사소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두 나라 간에 호전된 관계와 협력, 대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이 더 넓고 깊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日 정부, 강제동원 사실 방문자용 자료에 명시 검토"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일부 시설에, 조선인이 강제 동원된 것을 방문자를 위한 자료에 기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팸플릿 등에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표현을 자료에 어떤 식으로 반영할지 정리하는 세부 작업이 남았지만 한국 정부가 이 같은 구상을 수용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23개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는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강제 노동을 한 시설 7개가 포함됐습니다.


흑인교회 참극에 미국 전역서 애도 물결


백인 우월주의자의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에 미 전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극의 현장에는 인간띠도 등장했습니다.

수천명이 비극의 현장 아서 라베널 다리에 모여 손과 손을 맞잡으며 통합의 인간사슬’을 만든 이들은 한 목소리로 강한 찰스턴을 외쳤습니다.

평화로운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하다 증오 범죄에 휘말린 9명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애틀랜타, 시카고, 포틀랜드 등 곳곳의 교회에서 교파에 관계없이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인종 증오에 반대하는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개고기 축제', 올해도 찬반 격론


해마다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 중국 위린 시가 국제적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번 축제기간에만 줄잡아 만 마리의 개가 도축될 예정이라는데요.

서구뿐만 아니라 최근엔 중국 내부에서도 격렬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나온 상당수 개들은 어디선가 훔쳐왔다는 의심을 받기도 하는데, 실제로 이맘때면 인근 지역에서 애완견 도난신고가 잇따릅니다.

위린 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개고기를 먹는 풍습을 살려 1990년대부터 축제를 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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