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낙동강 수질개선에 착수합니다.
녹조 원인물질을 줄이고, 산업폐수 처리도 고도화하는데요.
2030년까지 주요 취수원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정부가 녹조와 산업폐수 등으로 수질오염이 이어진 낙동강에 대해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030년까지 취수원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녹조 원인물질부터 줄이고, 폐수 처리를 고도화합니다.
녹취> 김은경 /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
"녹조의 주요 원인물질인 총인을 줄여나가겠습니다. 2030년까지 30% 감축하도록 배출원을 관리하여, 녹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생활하수 관리를 강화합니다.
하루 1만 톤 이상의 하수를 처리해 배출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인 기준을 2배 이상 높여 적용합니다.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은 공공처리시설을 신설하고, 설치가 어려운 지역은 마을하수저류시설을 통해 오염물질을 처리합니다.
여기에 분뇨 관리체계 전환과 농경지 비점오염 관리를 병행해, 하절기 녹조를 5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입니다.
산업폐수 관리에는 정수장 처리에 사용하는 '초고도처리'를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낙동강 유입 폐수의 62%가량이 처리되며, 강으로 흘러드는 미량, 미규제물질 제거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고도처리 미적용 지역은 모니터링 지점을 확대하고, 24시간 폐수 감시를 통해 수질 사고에 대응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이번 대책과 함께 낙동강 맑은 물 공급사업과 녹조계절관리제를 추진합니다.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를 위해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 성과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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