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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창원 '단감빵·오리빵' 관광 상품으로 키운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창원 '단감빵·오리빵' 관광 상품으로 키운다

등록일 : 2015.06.17

경상남도 창원시를 대표하는 먹을거리 관광상품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단감빵과 주남 오리빵 인데 시민과 관광객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운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창원에서 생산되는 단감으로 만든 ‘단감빵’입니다.

반죽에 단감 분말을 섞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빵 표면에 단감 꼭지 모양을 넣어 단감의 고장 이미지를 살렸습니다.

귀여운 오리를 닮은  주남 오리빵 생태관광지인 주남 저수지의 대표 철새인 오리를 형상화해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한샘 / 경남 창원시

"오리빵은 수컷 암컷으로 만들어져 재미있고 단감빵은 감이 들어 있어 맛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선물하면 굉장히 좋을것 같아요. 창원특산품으로 유명해지면 좋겠습니다"

오리빵과 단감빵은 창원 시내에 생산 1호점에 이어 관광지 등에 점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 주남저수집니다.

저수지 인근에 매장이 들어서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의 축제 등의 특산물 판매점에서도 관광객등을 대상으로 맛과 모양을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호 대표 / '단감빵·오리빵' 판매 1호점

"주남 오리빵은 파운드케익 형태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바나나 맛과 중장년층을 위한 건과류 맛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까지…"

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이 빵은 창원시와 지역제과협회가 함께 연구 개발 끝에 내놓은 상품입니다.

관광자원을 알리고 제과점도 돕는데 지자체과 업계가 손은 잡은 겁니다.

인터뷰> 김영준 주무관 / 창원시청 관광과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의 출시와 주요 관광지에서의 판매는 창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네 빵집 매출 증대로 경제 활성화와 단감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단감의 안정적인 소비처가 될 수 있어 농가에도 단감 빵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김형수 / 단감농원 대표

"제가 창원에서 최초로 단감말랭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창원시에서 단감 빵을 개발하여 단감말랭이 소비촉진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

첫 선을 보인 단감 빵과 주남오리 빵이 지역 관광은 물론 제과업계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박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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