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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헌혈 봉사, 청소년도 동참해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생명 나눔 헌혈 봉사, 청소년도 동참해요

등록일 : 2021.11.04

김태림 앵커>
헌혈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겁이 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직접 헌혈을 해보면 이런 두려움이나 오해를 없앨 수 있습니다.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헌혈 현장, 장지환 청소년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장지환 국민기자>
(헌혈의집 서울역센터 / 서울시 중구)
서울역에 있는 헌혈의 집.
고등학생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헌혈을 합니다.
처음 하는 헌혈,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료 학생들의 표정에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김우재 / 고등학생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었고 제가 헌혈을 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인터뷰> 이승훈 / 고등학생
“아프신 분들에게 나의 혈액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수혈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문진표를 작성한 후 침대에 누워 손을 쥐었다 폈다 하자 기계가 돌아가고 팩 속으로 피가 흘러 들어갑니다.
저는 3번째 헌혈을 하고 있는데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나눔의 실천에 더해 혈액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고 영화 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같은 기념품과 함께 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헌혈 경험은 다시 헌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현장음>
"전혈 채혈할 거고요, 가서 기본적인 헌혈할게요, 알고 있는 혈액형은 어떤 건가요?"

한 분이 익숙한 모습으로 헌혈을 하고 있는데요.
고등학생 때 헌혈을 시작한 이후 한 해 한두 번씩 헌혈의 집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윤영 / 서울시 영등포구
“제가 고등학생 때 적십자 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계기로 헌혈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돼서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하려고 많이 노력해왔는데 최근에는 못 하다가 오랜만에 하러 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을 하는 사람이 줄었습니다.
특히 비대면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헌혈자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가능한데 한해 8~90만 명에 달하던 청소년 헌혈 참여자는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두수 /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팀 과장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고 어린 나이에 헌혈한다는 것은 추후 성인이 된 후에도 헌혈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나 우려를 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촬영: 김용옥 국민기자)

혈액은 적정 보유량이 5일분 이상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보유량이 3일분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치는 날이 많이 정도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인데요.
우리 청소년들도 헌혈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국민리포트 장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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