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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한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의 피살 이후, 영국 내 여론이 브렉시트 반대로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여론조사업체 서베이션이 지난 17일부터 성인 1천 백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5%로 탈퇴 지지보다 3%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콕스 의원 피살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탈퇴 지지가 3%포인트 우위를 보인 것에서 역전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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