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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 달 전국 찜통더위…9월 중순까지 더위 계속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다음 달 전국 찜통더위…9월 중순까지 더위 계속

등록일 : 2016.07.31

앵커>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휴일인 오늘(3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10일까지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무더위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9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치인 20.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더위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까지 열사병 등으로 6명이 숨지고 602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선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 12시~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할 때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는 8월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달인만큼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활용해 더위를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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