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대로 정읍에서 논산편을 보고 꽤나 놀랐습니다
단순히 출연자의 설명으로 지루할수 있는 구성을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영상으로 정말 친절하게 소개시켜주네요.
초,중,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자료를 쓸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훌륭한 간접체험과 역사의식을 강화 시켜줄수
있지 않을까요?
각 지역마다 지역민들도 희미해진 역사를 발품 팔며 직접 찾아가 취재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정말로 귀감이 되는듯합니다.
동학농민운동, 정여립의 난, 전주에 길이 좁은 이유 등 눈과 귀가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또 짚신 짓는 어르신의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했습니다.
차별화 있는 프로그램과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도 빠르고 치열한 삶속에 오아시스 같은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