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로주행 시 안전에 취약해 치사율이 자동차 교통사고의 6배나 됩니다.
이에 농진청은 경운기 사고예방을 위해 가상의 공간에서 경운기 안전운전과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습니다.
경운기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VR기기(HMD)를 착용하고 핸들과 변속레버, 브레이크 등 운전조작 장치를 보면서 실제 경운기와 같이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현실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안경 끼고 경운기 조작하는 체험자는 수준에 따라 S코스와 T코스 차도, 농로 등 도로주행 연습과 안전사고가 많은 내리막길과 조향클러치 조작, 방향지시기 미사용 등에 의해 발생되는 사고체험도 해볼 수 있어 그간 이론교육으로만 그쳤던 것과 달리 교육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모니터 보면서 출력기계 조작하는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뮬레이터는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업인 교육기관에서 사용자 체험교육과 효율성 등을 검증한 후 2019년 이후 보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혼합현실기술로 더욱 스마트해진 경운기 사고예방 교육! 사고 감소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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