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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거리 찾은 홍종학 장관 "홈쇼핑 입점 등 지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수제화거리 찾은 홍종학 장관 "홈쇼핑 입점 등 지원"

등록일 : 2018.06.12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는, 1990년대부터 국내 수제화산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수동을 찾아, 홈쇼핑을 통해 판로를 넓히는 등 수제화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단 하나뿐인 구두를 만날 수 있는 곳, 성수동 수제화거리입니다.
명동을 중심으로 밀집했던 수제화 업체들이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1990년대부터 하나 둘 모여들면서 수제화거리가 형성됐습니다.
지금은 56년 경력의 장인부터 30대 청년 창업가까지, 다양한 세대의 300여 개 업체가 한 데 모여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지훈 / 수제화거리 청년창업가
“(이전에는) 온라인쪽으로만 주가 됐는데 제 신발들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직접 찾아 수제화산업에 대한 지원 구상을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수제화 업체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영홈쇼핑 입점을 돕겠다며, 홈쇼핑을 통해 수제화 상품권을 판매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소공인 광역특화지원센터 건립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수동에 들어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전시.
판매공간과 공용작업장, 스마트 팩토리, 창업지원기능 등을 갖춘 복합지원시설로 서울지역 소공인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수제화거리를 살리는 데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소공인들을 위한 특화센터도 만들고 있고, 앞으로 성수동이 세계적인 수제화거리가 되도록...“
홍 장관은 수제화 공동판매장과 희망플랫폼 등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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