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팝 - 박대희 대표

 박스 제조회사에서 일하던 박대희 대표는 라디오를 통해 일본에서 생산한 골판지 책장에 대해 듣게 되고 해외의 다양한 종이 구조물 등을 찾으면서 종이가구 제작을 결심했다. 박대희 대표는 지난 2012년에 페이퍼팝을 창업하고 인덕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개발자금과 창업공간을 지원받았다. 페이퍼팝의 종이가구는 별도의 공구 없이도 쉽고 간단하게 조립이 가능하고 종이에 발수코팅을 해서 물에도 강하다. 또한 일반 골판지에 비해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 견고하고 튼튼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폐기할 때 환경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페이퍼팝 제품은 오픈마켓과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박대희 대표는 현재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이의자를 개발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