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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뉴질랜드 7.8강진···최소 2명 사망 [월드 브리핑]

4시& 브리핑

뉴질랜드 7.8강진···최소 2명 사망 [월드 브리핑]

등록일 : 2016.11.14

오프닝>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브리핑> 이하경입니다.
뉴질랜드가 강진으로 휘청거렸습니다.
사상자도 발생해 뉴질랜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가정집.
강진에 액자가 심하게 흔들리고, 화분과 온갖 조미료 통은 바닥에 나뒹굽니다.
도로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갈라져 있고, 천장이 무너져 내린 슈퍼마켓은 바닥에 떨어진 상품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8시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 때문입니다.
이번 뉴질랜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2명.
규모 6.1이 넘는 큰 지진이 두 번 반복됐고, 9시간 가까이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쓰나미 경보까지 나오면서 주민들은 높은 지대나 길거리로 대피하며 불안에 떨었습니다.
한편, 뉴질랜드와 같은 조산대가 지나는 아르헨티나에서도 비슷한 시간에 6.2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 테러 1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13일,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파리에서 동시 다발 테러를 저질러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그 중 바타클랑 극장에서만 시민 9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파리 테러 이후 1년간 문을 닫았던 바타클랑 극장에서 영국의 록스타 스팅이 추모 공연을 열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파리 시장도 바타클랑 극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명판 제막식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1주기를 맞아 꽃다발을 준비하고 하늘로 풍선을 날리며 희생자들을 위로했는데요.
생 마르탱 운하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등불이 띄워지기도 했습니다.
억만 장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초호화 전용기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도날드 트럼프가 탄 그의 전용기 트럼프 포스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 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하기 위해 우리 돈으로 천억 원이 넘는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한 건데요.
그 내부는 어떨까요?
킹사이즈 침대가 들어가는 개인 침실과 샤워실은 물론, 식당, 라운지, 손님방 등의 내부 시설이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합니다.
특히 세면대와 안전벨트 등 모든 소품이 24K 순금으로 만들어져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트럼프의 전용기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보다 더 초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 전용기 대신 자신의 '트럼프 포스원'을 이용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 체제 붕괴에 대비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한 외신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중국이 북한 접경지대에 대규모 군사기지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함경북도와 마주한 중국 연변자치주 카이산툰 진에 군사기지 건설을 위한 중장비들과 자재들을 들이고 있다‘는 한 외신의 보도가 나온 건데요.
중국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카이산툰진 주민들을 이주시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북한 국경지대에 중국군 주둔 시설을 만든 경우가 없다'며 '북한 체제 붕괴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또 두만강변 철조망을 보강하고 있는데 이달 안에 공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브리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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