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노이다 공장이 양국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삼성전자가 6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만든 인도 최대 휴대폰 공장인 노이다 공장.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준공식 행사장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갑게 맞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노이다 공장은 한국과 인도 양국 간 진정한 상생협력의 모델이라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이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이어져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실이 더욱 커지길 기대합니다."
축사가 끝난 뒤 두 정상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신규 라인을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현지 근로자 2명으로부터 이곳에서 최초로 생산된 휴대폰을 건네받아 뒷면에 친필로 서명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따로 접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