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합천댐 수상태양광 방문···"에너지 전환 중심"

국민소통 1번가

합천댐 수상태양광 방문···"에너지 전환 중심"

등록일 : 2021.11.28

김경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본격적으로 발전을 시작한 '합천댐 수상 태양광'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 합천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방문
(장소: 지난 24일, 경남 합천 물문화관)

세계 최초로 댐 안에 수상태양광을 상용화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문재인 대통령이 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본 뒤 지역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2050 탄소중립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라며, 태양광은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은 자연 훼손이 없어 환경친화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은 별도의 토목 공사나 산림 훼손이 없어 환경친화적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면 냉각 효과로 발전효율도 높습니다.”

문 대통령은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력 판매로 매년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발전소가 운영되는 동안 매년 투자금의 최대 10%를 수익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봉산면 마을주민들은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고, 합천댐 수상태양광에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발전 이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합천은'2050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합천댐 수상태양광을 만든 힘도,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주역도 모두 지역주민이라며,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