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10월 19일(금) (벨기에 현지) ‘드 윈거드’라는 치매노인요양시설을 방문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가정환경과 매우 유사하게 조성해두어 요양시설의 이미지를 확 바꿔놓은 곳이었는데요.
150명의 치매어르신들은 24시 맞춤형 케어를 받으며 때론 차를 마시고, 요리를 하고, 때론 산책과 명상, 독서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드 윈거드의 시설장은 “치매가 있어도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정숙 여사는 벨기에의 선진 정책을 눈으로 직접 보고 “사회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에 배우려고 왔다”며 병원의 운영 방법 등을 꼼꼼히 청취했습니다. 또한, Lena Symons라는 치매어르신과 정원을 거닐며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엄마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힌 김정숙 여사, 치매노인요양시설 방문 스토리를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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