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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상 중심 맞춤형 복지 '누구나 돌봄' 전국 확대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일상 중심 맞춤형 복지 '누구나 돌봄' 전국 확대

등록일 : 2026.03.14 11:37

김하엘 앵커>
돌봄은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프거나 도움이 필요한 순간, 누구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정책이 확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숙이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숙이 국민기자>
허리가 아파 고생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수술을 앞두고 복지센터 상담 창구를 찾았습니다.
수술에서 재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집 안 청소에서 식사까지 일상생활에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깨 수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집에서 돌봄 보호사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현장음>
"선생님, 부침개 너무 맛있어요. 어서 오세요!"

음식 준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안 청소에서 외출 동행까지 어르신의 일상을 돕고 말벗이 되어드립니다.

인터뷰> 장현주 / 돌봄 보호사
"제가 와서 식사를 도와주고 청소도 하고, 날씨 좋은 날에 가서 산책도 함께하며 말벗도 하면서 지켜보니까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혼자서는 하루하루 생활에 엄두가 나지 않던 어르신은 매주 5일 동안 3시간씩 도와주는 보호사 덕분에 마음이 놓입니다.

인터뷰> 이경국 / 경기도 용인시
"작년에 어깨 수술을 해서 너무 아프고 일도 못 했는데 누구나 돌봄 소식을 알게 돼서 신청했어요. 그랬더니 오셔서 밥을 해주고 청소도 도와주고 아침마다 말벗도 되고 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혼자 생활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인 "누구나 돌봄"은 1년 동안 집안일에서부터 방문 의료, 외출 동행까지 8가지 도움받을 수 있는데요.

김숙이 국민기자
"필요하면 누구나, 차별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이 삶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은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65살 이상인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맞춤 돌봄 생활 지원 서비스로 2024년에 시작됐습니다.
이 정책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시행 첫 해 10,035명에서 지난해에는 17,549명으로 늘어나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 삶의 질이 그만큼 나아진 겁니다.

인터뷰> 신기원 /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팀장
"'누구나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안에서 해답을 만들어가는 돌봄 체계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는 누구나 돌봄을 시작으로 퇴원 환자 돌봄·재가 장기요양·장애인 활동 지원, 일상 돌봄까지 연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촬영: 박지윤 국민기자)

경기도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돌봄 정책이 이달부터 다양한 지원을 한 번에 연결해 주는 복지 서비스인 통합돌봄지원법으로 확대돼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고령자와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돌봄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신청하고 개인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리포트 김숙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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