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623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이동식 외과병원단을 운영하여 군인·민간인 등 9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전쟁 후에는 덴마크, 스웨덴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립의료원' 설립을 지원했는데요.
먼저 2차 세계대전 참전비 앞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2차 세계대전 추모비에 화환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이후 약 200m 거리의 한국전 참전비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한국전 참전비에도 화환을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헌화를 모두 마친 후, 문 대통령은 현장에 있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악수를 하며 담소를 나눴는데요.
참전용사들은 문 대통령에게 한국전 당시 각자의 경험을 적어 한국어로 번역한 책자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한-노르웨이의 오랜 인연을 보여준 문 대통령의 노르웨이 2차 세계대전 추모비 및 한국전 참전비 헌화 풀영상을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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