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등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불교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평화체제 구축 노력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기만 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있더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나로 마음이 모이기가 참 쉽지 않다"며 "우리 불교의 화쟁사상처럼 논쟁하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로 화합하는 그런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한국불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 현장을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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