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베이징 현지)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고, 모두발언은 문워크로 먼저 전했는데요,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는 기내에서 고민정 대변인은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전환된 회담에서 약 55분 간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는데요.
그 내용도 전해드리며^^
이번엔 청두!! 약 3시간을 날아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양국이 실질 협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민이 한중관계 발전의 성과를 더욱 체감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앞으로 더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는데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등을 통해 경제 협력 수준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문화콘텐츠·인적교류 분야 교류도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한중 양국 간 전략적 소통·협력이 더욱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양자회담,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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