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4주간은 매주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며 수보회의는 열지 않아 이번 수보회의는 지난달 9일 이후 한달 여 만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경제, 특히 고용 문제의 해결에 대해서 강조했습니다.
“이미 대량실업 사태가 발생한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고용 가입자 증가폭이 크게 줄고 실업 급여 신청자가 크게 늘기 시작했다”며 “외환위기(IMF) 때 많은 일자리를 잃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정부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장 주안점 두어야 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책을 검토해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 대책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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