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월 27일, 본관 충무실에서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회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교회가 감염 재확산 위기에 대한 방역의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했는데요.
또한 대면 예배를 고수하는 교회와 교인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정상적인 예배와 신앙생활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말씀을 통해 '가짜뉴스’는 정부가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정부를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모욕하는 정도는 표현의 범주로 허용해도 되지만 방역을 방해해서 다수 국민께 피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는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 대표 장로회 총회장의 인사말부터 서면브리핑으로 전하는 마무리 말씀까지 한국 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참석자 :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소강석(전국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 류정호(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문수석(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김종준(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장종현(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 한기채(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영훈(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신수인(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육순종(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재철(한국기독교침례회 총회장), 김윤석(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채광명(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장), 장만희(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 유낙준(대한성공회 의장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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