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월 3일, 제주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3 특별법’ 개정을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상, 보상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유해 발굴 사업과 유전자 감식 지원을 통해 고인을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고,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4·3 트라우마센터’를 관련 법률이 제정되는 대로 국립 트라우마센터로 승격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함께한 서욱 국방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부터 4·3 희생자 영령 추모와 유족 위로의 뜻을 담은 동백꽃들까지 제73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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