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비롯해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열흘 전(6월 3일) 통화를 가진 데 이어 이번 G7 정상회의 계기를 통해, 양국은 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연계하고 녹색 기술개발, 첨단산업,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혀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더욱 굳건한 동반자로 거듭나는 확실한 계기를 만들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영국 정상회담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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