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11월 3일(현지 시간 기준),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유럽 최초의 기록보존소로, 약 3,000km에 달하는 방대한 문서를 보존·관리하고 있습니다.
여사는 고종 황제를 알현한 최초의 헝가리인인 버이 삐떼르 신부의 일기와 저서 일부를 낭독하고, 그 글이 마치 100년 후의 한국 국민들께 보내는 편지 같다고 했는데요.
기록을 온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한국과 헝가리 국가기록원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헝가리 국가기록원이 준비한 선물인 고지도부터 여사가 준비한 능화문 재현 표지 제책과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장헌대왕실록'의 복제본 선물까지.
헝가리 국가기록원 방문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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