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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러 배상 책임 결의안 채택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유엔 총회, 러 배상 책임 결의안 채택 [글로벌뉴스]

회차 : 1218회 방송일 : 2022.11.15 재생시간 : 06:41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유엔 총회, 러 배상 책임 결의안 채택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묻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특별총회가 열렸는데요.
유엔 회원국들은 러시아에 배상 책임을 물리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94표, 반대 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가 침공 과정에 저지른 각종 불법 행위로 인한 우크라이나 국민과 정부의 피해를 취합하는 국제기구를 설치하고, 러시아에 배상 책임을 물린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녹취> 세르게이 키슬리차 /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오늘 여러분 앞에 놓인 결의안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국제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의입니다. 이 결의안에 활기를 불어넣을 구체적인 배상 방법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것이죠."

총회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법적인 책임까지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결과라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는데요.
한편 이번 결과에 러시아는 일부 국가들이 유엔의 권한을 남용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바실리 네벤자 /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이 결과는 법적으로 무효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기존 국제법의 관점에서 합법화될 수 없는 것을 합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이 결의안은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는데요.
우리나라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총회에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2. EU "러 국제적 고립 계속될 것"
한편 유럽연합 EU는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에 제재를 계속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현지시간 14일 유럽연합 EU 외교이사회 회의가 열렸는데요.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EU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7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계속 고립시키는 데 합의했다며, 러시아 경제에 대한 제한적인 조처를 부여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호세프 보렐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우리는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계속 고립시킬 것입니다. 러시아 경제에 대해 제한적인 조처를 계속 부여할 것이고, 계속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벨라루스와 이란 등 러시아에 직, 간접적으로 군사 지원을 하는 제3국에 대한 조처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EU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규모는 최소 80억 유로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녹취> 호세프 보렐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EU와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군사 장비는 최소 80억 유로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약 45%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죠."

이날 우크라이나군 최소 1만5천 명에 대한 훈련을 본격화하는 방안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3. 버지니아대 총격 사건 발생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아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해 대학팀 미식축구 선수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짐 라이언 / 버지니아대 총장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대학 경찰은 총상을 입은 여러 명의 희생자들과 마주쳤습니다. 현장학습에서 돌아오는 학생들로 가득 찬 버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희생자 중 세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현장을 차단하고 범인을 추적해 검거했는데요.
용의자는 22세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 주니어이며, 그를 2급 살인 및 총기 사용 흉악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팀 롱고 / 버지니아대 경찰서장
"존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2급 살인죄 몇 3가지 혐의를 적용했고, 총기 사용죄 3가지 및 다른 중죄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버지니아대 학생인 용의자는 한때 미식축구팀에서 뛰었지만 1년 넘게 팀 소속이 아닌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아직 범행 동기를 포함해 사건 당시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머스크 "트위터 업무로 주 7일 일해"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기업인 회의인 B20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는데요.
트위터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 주 7일을 일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G20 정상회의와 함께 기업인 회의인 비지니스 20 서밋, 일명 B20 회의가 개최됐는데요.
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이 자리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와 관련해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일을 하고 있다며, 일주일 내내 업무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일론 머스크 / 테슬라 및 트위터 CEO
"매우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 말은, 정말 일주일에 7일, 아침부터 밤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추천할 게 못 되죠."

또 자기 자신을 고문하는 정도로 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머스크는 트위터 업무 때문에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에 트위터 일과 함께 테슬라 업무도 챙겨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일론 머스크 / 테슬라 및 트위터 CEO
"저는 미래의 테슬라 프로젝트들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직원 절반을 해고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고, 회사 내부에서는 '직원들을 24시간 일하는 로봇으로 취급한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머스크는 B20 회의 이후에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밤새 트위터 회사 건물에 있었고, 조직이 고쳐질 때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잠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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