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 "이란 전쟁 수주 내 종료 전망"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이 이란 전쟁이 몇 주 안에 끝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고려해 미국군과 정부가 다양한 시나리오를 사전에 계획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쟁이 끝나면 석유 공급이 회복되면서 에너지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전쟁으로 인해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은 있었지만, 이는 세계 지정학적 질서를 바꾸는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라이트 / 미국 에너지부 장관
"이번 갈등은 몇 주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이며, 더 빨리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갈등이 끝나면 에너지 공급이 회복되면서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편, 라이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되는 에너지는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국제 협력을 통한 해협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공격
이란이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를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하며 경찰과 구조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는데요.
이스라엘 경찰은 이번 공격으로 집속탄 탄두에서 나온 작은 폭탄들이 여러 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미사일 공습경보가 전달됐고, 주민들과 보안 인력은 대피소로 이동했는데요.
다만, 다행히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슐로미 슐레진저 / 이스라엘 경찰관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 예측건대, 직접적인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피해 규모는 크지 않아 부상자는 없으며, 모두 안전한 상태입니다."
녹취> 제임스 / 피해 지역 주민
"하늘에서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봤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와 주변에 파편이 흩어졌습니다."
한편, 공격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카르그 섬 석유 수출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보호를 위해 동맹국들에게 군함 배치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3. 베를린 광장, '튤립 정원'으로 변신
독일 베를린에서 네덜란드가 선물한 튤립 행사가 열렸습니다.
브라이츠샤이트 광장이 수많은 튤립으로 뒤덮인 대형 꽃 정원으로 변신하면서, 봄꽃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들었는데요.
네덜란드 대사관과 튤립 재배 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꽃을 골라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10송이의 튤립을 직접 선택하기 위해 긴 줄을 섰습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몇 시간이나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아르얀 스미트 / 네덜란드 튤립 재배업 대표
"튤립은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활기를 찾는 시기입니다. 모든 행사 참여자가 집에서도 일주일간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10송이씩 나눠주고 있어요."
녹취> 퀴브라 / 방문객
"인스타그램에서 봄을 튤립으로 기념하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꽃을 좋아해서 방문했는데 이렇게 많은 꽃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편, 튤립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으로, 네덜란드에서는 매년 약 30억 송이의 튤립이 재배되는데요.
독일은 이 네덜란드 튤립의 주요 수입 시장이라고 하네요!
4. 스페인, 복숭아꽃 만개
스페인 카탈루냐에서는 복숭아꽃이 만개하며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이 지역에서는 수천 그루의 복숭아나무가 꽃을 피우며 분홍빛 장관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개화 시기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봄을 만끽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꽃이 만개한 나무 사이를 산책하거나 과수원 아래에서 봄 소풍을 즐깁니다.
녹취> 후안 호세 / 방문객
"이곳에서는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지만, 매우 조용하고 편안합니다.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녹취> 기옘 세르나 / 방문객
"오늘 우리는 다양한 색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들판에 와 있습니다. 정말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한편, 카탈루냐에서는 복숭아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가이드 투어와 음식 행사, 미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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