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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폴란드 낙하 미사일, 러 발사" 주장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젤렌스키 "폴란드 낙하 미사일, 러 발사" 주장 [글로벌뉴스]

회차 : 1220회 방송일 : 2022.11.17 재생시간 : 05:51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젤렌스키 "폴란드 낙하 미사일, 러 발사" 주장
어제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미사일이 떨어졌는데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미사일이 오폭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이라는 NATO의 잠정 결론을 부인하며, 러시아가 쏜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요.
다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습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이며, 의도적인 공격의 결과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러시아에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우리가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방공 시스템이나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우크라이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러시아는 어제 폴란드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의 잠정 결론을 정면으로 부인했는데요.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러시아가 쏜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저는 그것이 우리의 미사일도 아니고, 우리의 미사일 공격도 아니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의심할 근거가 없어요."

또 우크라이나는 이번 조사팀에 포함될 권리가 있으며, 폴란드 폭발 현장에 대한 접근을 이미 승인받은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2. 美, '우크라 발사 가능성' 조사 결과 신뢰
한편 미국 역시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군이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의 책임은 러시아에 있으며,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일부 미국의 전문가들이 폴란드 폭발 현장에서 조사를 돕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미사일 사태에 대한 폴란드의 전문적인 예비조사 결과를 신뢰하며, 이와 상충하는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로이드 오스틴 / 美 국방부 장관
"우리가 확보한 정보는 두다 (폴란드)대통령이 예비조사에서 이 미사일이 아마도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일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이번 사고의 궁극적인 책임은 러시아에 있고, 러시아가 선택한 전쟁이 무모하다는 것을 재차 일깨워 주는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크 밀리 / 美 합참의장
"우리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 역시 성명을 통해 미사일 폭발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투명하게 평가하고 공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3. 마라도나 축구공, 31억 원에 낙찰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사용됐던 축구공이 경매에 나왔는데요.
무려 2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31억 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축구대회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준준결승전에서 디에고 마라도나 선수가 헤딩 골을 넣었는데요.
이 경기에 사용됐던 축구공이 영국 런던 그레이엄 버드 옥션 하우스 경매에 나왔습니다.

녹취> 그레이엄 버드 / 경매 주최자
"이 공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월드컵 경기에서 쓰인 정말 역사적인 공이고, 우리는 250만 파운드에서 300만 파운드 사이에 팔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공은 당시의 경기 심판이었던 튀니지의 알리 빈 나세르가 36년간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이 공을 전 세계인과 공유할 적절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다며 공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당시 함께 경기에 참여했던 동료 축구 선수들도 경매 현장으로 와 그때의 경기를 회상했습니다.

녹취> 테리 버처 / 前 잉글랜드 선수
"이 공을 많이 만져보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초현실적이네요. 제 생각만큼은 36년 동안 그 공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축구공은 무려 200만 파운드, 약 31억 5천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는데요.
빈 나세르 전 심판은 구매자가 대중을 위해 공을 전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4. 성탄절 조명 축제
많은 나라들이 12월을 앞두고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영국 런던에서는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성탄절 조명 축제가 열렸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으로 반짝이는 이곳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큐 왕립식물원입니다.
큐 왕립식물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성탄절 조명 축제'가 개최됐는데요.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녹취> 다이레 바스 / 축제 운영 책임자
"올해 이 축제는 10번째 생일을 맞이했어요. 올해 완전히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되죠. 우리는 2.7km의 산책로 주변에 22개의 놀라운 예술적 작품들을 설치했습니다."

황금빛, 초록빛, 붉은빛 등 100만 개 이상의 조명을 활용해 축제 장소를 특별하게 꾸몄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이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해 에너지를 40% 이상 절약했다고 합니다.

녹취> 다이레 바스 / 축제 운영 책임자
"우리는 100% 바이오 디젤 연료로 작동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주 연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올해는 이전보다 40%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죠."

런던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불빛처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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