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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월드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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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6.17 13:16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이란 핵무기 보유 불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핵무기 보유 불가 조치를 강조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잠정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분명히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확보를 시도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합의에도 그 내용이 분명히 담겨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매우 강력한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후속 협상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양측은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대이란 제재 해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월드컵 팬들 사로잡은 바비큐 명소
월드컵을 찾은 축구 팬들이 미국의 대표 먹거리도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의 명물 바비큐 식당에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이 식당은 미국프로풋볼 선수들과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셀 수 없이 많은 후기가 달려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이곳 바비큐를 맛보기 위한 손님들의 긴 줄이 늘어져 있는데요.
식당 측은 월드컵 특수를 맞아 평소보다도 25% 많은 고기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에릭 보처 / 조스 캔자스시티 바비큐 고객
"그날 기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를 선택하고, 기름지고 미국다운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당연히 미국식 바비큐를 선택하죠."

녹취> 팔로마 살세도 / 조스 캔자스시티 바비큐 고객
"후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후기가 달린 식당은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엄청 기대하고 왔는데, 저 긴 줄만 봐도 이 식당의 인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수많은 축구 팬이 이곳을 찾았는데요.
이들은 줄 선 보람이 있는 훌륭한 맛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3. 월드컵 승부 예측 나선 사자들
미국 댈러스의 한 동물원에서 암사자 세 마리가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승부 예측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선택은 다름 아닌 크로아티아였는데요.
승부 예측은 사자들이 먹이가 담긴 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세 마리의 사자 모두 크로아티아를 택했습니다.

녹취> 매기 클로자 / 댈러스 동물원 수석 동물학자
"사자들이 크로아티아를 선택해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저는 잉글랜드 팬이거든요. 그래도 직접 선택했으니 흥미롭고 의미 있어요. 경기를 지켜봐야겠죠. 이 활동은 사자들의 본능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이번 행사가 동물들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월드컵 응원 공간으로 꾸며진 집
독일 바이에른주의 한 축구 팬이 집 전체를 월드컵 응원 공간으로 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월드컵 참가국 48개국의 국기로 집 전체를 장식했는데요.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집 전체를 이렇게 꾸며왔는데, 올해 16개의 국기가 더 추가됐습니다.
건물 외벽과 창문까지 국기로 뒤덮인 이 집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녹취> 귄터 크라이슬 / 축구팬
"월드컵 참가국 48개국의 국기를 모두 걸어 놓았습니다. 위쪽에는 멕시코 국기가 있고, 맨 뒤에는 L조 국가들의 국기가 있습니다. 콜롬비아 국기도 포함돼 있죠. 원래 2년 전부터 국기들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16개를 추가했습니다. 이웃들이 공간도 함께 즐겨줘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모두가 월드컵 분위기를 즐기고 있어요."

집 주인은 대회가 진행될수록 탈락한 국가의 국기를 하나씩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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