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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복 무더위 절정···폭염 당분간 계속 '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초복 무더위 절정···폭염 당분간 계속 '주의'

등록일 : 2018.07.18

유용화 앵커>
초복인 오늘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신경은 앵커>
폭염이 한 달 이상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초복이 이름값을 하듯 푹푹 찌는 더위가 오늘도 찾아왔습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 집 앞에는 점심시간 이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펄펄 끓어 오르는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며 땀을 흠뻑 흘리다 보면 지친 몸에 다시 활력이 도는 듯합니다.
인터뷰> 안승국 / 충북 청주시
"역시 더운 여름에는 삼계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보다 중복도 있고, 말복도 있는데 그때도 삼계탕을 먹겠습니다. 맛있습니다."
아파트 분수대에는 작은 물놀이장이 들어섰습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친구와 물장구를 치며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성윤 / 유아체육교사
"오늘 아이들이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쐬는 것보다 나와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면서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고요. 초복인데 초복이어서 중복, 말복도 아이들이 시원하게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초복인 오늘서울 낮 최고기온은 34도, 대구는 37도를 기록하는 등 일주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뜨거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졌던 1994년, 2016년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나흘간 발생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는 28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영상편집> 양세형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낮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하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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