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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해 군 통신선 완전 복구···29개월 만에 정상 가동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서해 군 통신선 완전 복구···29개월 만에 정상 가동

등록일 : 2018.07.18

유용화 앵커>
남북은 지난달 판문점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을 통해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는데 합의했는데요.
국방부는 오늘부터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정상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남북이 가지고 있던 군사용 통신 회선은 동, 서해 지구에 각각 3개와 6개입니다.
동해지구 통신선은 산불로 모두 소실됐고, 서해지구 통신선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단절됐습니다.
국방부가 어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고 오늘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끊어진 지 29개월 만입니다.
지난 1월, 음성 통화가 가능한 동케이블이 임시 복원됐지만 이번에는 광케이블을 설치해 팩스 송수신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북한과의 장성급 군사회담과 실무 접촉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하고, 유엔 안보리,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광케이블 전송 장비와 구성품 제공이 대북 제재 예외에 해당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불로 소실됐던 동해지구 군 통신선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국방부는 이번 군통신선의 복원이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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